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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 꽃이 보고 싶어 정독도서관에 다녀왔어요
조금만 늦어도 삼청동 쪽은 주차가 어려워
일찍 서둘러 갔는데 등나무 꽃이 많이 져서
이번에도 풍성하고 예쁜 꽃은 못 보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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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찍 가서인지 카페나 음식점
연 곳이 거의 없고 열린 곳은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이태원으로 가기로 했는데
행사 때문에 길이 너무 막혀
차 한잔 못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