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지난주일 오후
딸이 교회로 데리러 왔지요
아옹이 오빠랑나랑 다니고
딸이랑 아옹이는
다른교회 다닌답니다
이유는
아옹이가 갓난아기때부터
다녀서 친구들 때문에
절대 안옮기겠다해서
아옹엄마도 못 옮기지요
그래서 우리교회로
데리러 와서
같이 국립수목원으로 달렸지요
제주도서 꽃을 하도 많이보고
엄청 걸어서 다리도 아픈디
여기는 꽃은 없고
그냥 맑은공기 마시고
트레킹하는 심정으로
깊게 심호흡하면서
폐를 청소했답니다
연두연두 색이 너무 예쁘고
싱그러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