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봄 밤 길을 걸었어요.


내일 가족여행 가는데 날이 좋으면 좋을텐데 토요일에 비소식이 있어요.
부모님 모시고 태안에 꽃구경 가는데 제발 날씨가 도와주길 빕니다.
오전에 간식이랑 찬거리 사러 다니느라 바빴어요.
그래서 비 개인 봄 밤 걸으러 나갔어요.
만보 달성하고 들어 왔어요.

1시간 정도 걷고 들어올때쯤 미스트 처럼 약한 비가 내렸어요.
오늘 다 내리고 내일이랑 모레는 돌아다니기 좋은 날씨가 되어주길 빕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어요.
굿밤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