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향기 > "조선시대 天才, 奇人" 1

   냐르샤리    627 읽음
역사의 향기 > "조선시대 天才, 奇人"

◇ 아홉번 과거시험에 모두 장원 급제한
한국사의 천재 이율곡

한국의 역사상 현인의 경지에 근접한 인물을 꼽으라면 관점의 차이는 있겠지만 율곡 이이 선생을 꼽는데 누구도 주저하지는 않을 것이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율곡 선생은 9번의 과거시험에 매번 장원 급제 한 인물이다
우리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이며 또한 예언자적 능력도 뛰어나 임진왜란을 미리 예견하고 10만 양병설을 주장했으며 정치, 경제, 국방 등 모든 분야에 식견이 탁월한 정치가요 사상가이며 교육자였고, 철학자였다.

그의 가문은 또 유명한 신사임당을 어머니로
둔 뿌리깊은 천재 가문의 집안이었으며 
한국판 제갈공명, 한국정신사의 큰 산맥, 성리학의 대가 등 여러 가지 수식어가 
따라 다녔다. 
그러나 천재는 단명이라고 했던가 그는 타고난 건강이 좋지 않아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마감했다.
◇ 7개 국어에 능통했던 신숙주

보통 4-5개 나라의 언어에 능통한 사람을 보고도 천재라고 극찬을 한다. 그런데 
한사람이 7개국어를 할 수 있다면,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바로 조선조에 영의정을 지낸 범옹 신숙주가 그 주인공이다.
정치적인 성향은 접어 두고 학자적으로만 평가한다면 그는 뛰어난 언어학자 였으며 한국 최초의 일본 관련 책 '해동제국기'를 저술하는 등 어문학에 많은 족적을 남겼다.
그는 특히 설총의 이두문자는 물론 중국어, 몽고어, 여진어, 일본어 등에 능통했으며 인도어, 아라비아어까지도 터득했다고 한다.
명문가답게 일제하 독립투쟁의 주역들인 단재 신채호, 신규식 선생등이 그의 후손들이다.
진주 남강변과 촉석루의 빛나는 야경 구경 하세요
진주교 위 교각에 있는 논개 쌍가락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