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볶음밥 항상 감사합니다 ^^ 2주 전 │ 2,411 읽음 국화 옆에서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먼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노오란 내 꽃잎이 피려고간밤에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서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