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차이] 🌈🌈🌈💕
⭕️늘푸른이(답방💯부탁)⭕️
"바라는 대로 다 된다면?"
상상해 본다.
일단은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실제로는 어떨까,
바라는 대로 다 되면 바랄 나위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바랄 것인가.
더 바랄 것이 없어진 세상,
어떤 생각으로 살까.
바라는 대로 다 된다 하더라도 과연 그 사실을 알까.
자신이 바라는 대로 된다고 믿을 수 없을지 모른다.
바라는 대로 다 되지 않는다 생각하기에 이것저것 바란다.
만약 다 되는 줄 안다면 무엇을 바랄까.
사람은 희망을 가지고 산다.
희망이 사라지면 의욕도 생기지 않는다.
희망은 확률이다.
100% 다 이루어지는 줄 알면 희망을 가지지 않을 것이다.
희망을 가질 때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그런데 만약 기대대로 다 된다면 생각이 바뀔 것이다.
결국 뜻대로 되지 않기에 희망을 가지게 된다는 역설이 성립한다.
생각대로 다 된다는 게 좋은 일이 아니다.
바라는 대로 되면 만족감을 느낀다.
그런데 바라는 대로 다 되면 더 이상 만족하지 않게 된다.
바라는 대로 다 되지 않기에 계속 바라는 마음을 갖게 된다는 말이다.
바라는 마음을 갖는 순간 그대로 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외롭다는 느낌이 왜 생길까.
외롭지 않은 경험이 있기에 생기는 것이다.
죽고 싶을 만큼 괴롭다는 것은 사는 맛을 알고 있다는 말이다.
발상의 전환이 가능한 이유다.
넘어지면 삼 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삼 년 고개가 있다.
그 고개에서 넘어져 절망에 빠진 사람한테 아이가 말한다.
"열번 넘어지면 30년 살 수 있잖아요."
발상의 전환이다.
사실 발상의 전환은 생각이 새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다만 보지 못하던 것에 눈길이 가는 것이다.
행복과 불행, 만족과 불만족이 사실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희망대로 되지 않기에 희망을 가지는 것처럼,
삶이 힘들다고 한다.
왜 삶이 힘들게 느껴질까.
힘들지 않은 느낌도 있기 때문이다.
양면을 볼 줄 알면 갇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