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삶의 백신'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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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삶의 백신' 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바쁜 정치 일정에서도
퇴근 때 동네 슈퍼마켓에 들러 장을 보았다.
장바구니를 든 총리의 소탈한 일상이 화제에 올랐으나 정작 본인은 대수롭지 않다는 표정이었다.
마트 직원들도 거의 매주 주말에 찾아오는 총리를 여느 손님처럼 대할 뿐이었다.
메르켈은 양자화학자인 남편의 아침 식탁을 손수 차린다.
그녀는 “그 일은 나에게 중요하고 즐거운 일” 이라고 털어놓았다.
‘철의 여인’ 마가렛 대처 영국 총리도 집에선 평범한 주부로 돌아갔다.
총리 재임 시절에 관저로 돌아가면 어머니이자 평범한 아내로 변신했다.
대처는 매일 아침마다 남편 데니스를 위해 정성껏 식사를 차렸다.
남편이 음식을 먹으면 대처 자신은 거의 음식을 먹지 않으면서도 곁에 앉아 있었다.
한번은 대처의 쌍둥이 딸 중 하나가 방 두 칸짜리 집으로 이사했다.
대처는 딸의 집을 찾아가 의자를 놓고 올라서서 손수 도배와 페인트칠을 해주었다.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보고 의아스러운 표정을 짓자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도배질이 정치보다 어려웠어요. 하지만 도배를 해서 얻은 손가락 끝의 행복은
정치로는 얻어질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돈이나 일을 위해 가족을 희생시키는 사람들이 있다.
주객이 뒤바뀐 어리석은 행동이다. 가족은 돈이나 성공을 통해 얻어질 수 없으며, 다른 무엇으로도 대체될 수 없다. 일상의 행복과 고귀한 사랑도 모두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잉태된다.
대문호 괴테는 “왕이건 농부건 자신의 가정에서 평화를 찾아낼 수 있는 자가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라고 했다.
또 마더 테레사 수녀는 이렇게 외쳤다. “가정은 모든 사랑의 출발점입니다.
가정 안에 사랑이 없다면 어떻게 이웃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가족은 우리 삶을 지켜주는 단단한 버팀목이다.
주변 사람들이 차갑게 등을 돌릴 때에도 가족의 따뜻한 품만 있으면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
독일의 언론인 프랑크 쉬르마허가 쓴 ‘가족, 부활이냐 몰락이냐’에는
19세기 미국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