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날 시댁에 가기 전 잠깐 광주 언니 댁에 방문해서 언니 가족에게 맛있는 것 대접하려고 했는데 저흐 가족이 대접을 받고 왔네요
송정리 떡갈비 맛집이라는 곳에 갔는데 한참을 기다려서 주문한 육회 비빔밥 완전 맛있어 보이네요

요렇게 나왔는데 뼈국물이 넘 맛있네요
그런데 비빔밥에 밥이 흰 밥이 아닌것이 특이하네요
빨간 밥이에요
과연 맛은 어떨까요?
얼른 비벼 봐야겠네요

비빔밥 맛있어 보이죠?
한입 먹어보니 입에서 육회가 살살 녹는 느낌이네요
밥 양도 많아서 배부른데 맛있어서 남기지 않고 다 먹었네요
역시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다른 집들은 다 한가한데 제가 간 집만 기다림이 길었네요
날씨도 더우니까 밖에서 기다리지 말고 다른 집 가자고해도 맛 없다며 기다리자더니 이유가 있었네요
맛있게 먹고 제가 사려했는데 언니가 샀네요
서울 오면 너가 사라내요
언니 가족이랑 도란도란 행복한 시간 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