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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집 연구자도 아니고
연고가 있지도 않고...
때문에
딱히 볼 것은 없으나
영주 terminal 로 가는 길에 자리했기에
부득불 언덕을 올라
삼판서 고택에 들렀습니다.

🏛️ 🗿







남들 잘 가지 않는 곳 에 갔다는
maniac 한,
그런 느낌?

아무도 없을,
cult 적인 뭐 그런!
🤣🤣🤣



그런데 말입니다.
사랑채 대청에서
대담 방송 촬영 중이지 뭡니까!

다른 사람 사진찍는데 방해되구로.
쯧.

그런데 말입니다.
출연자가
옛날 회사 2년 후배이지 뭡니까.
얼굴책 친구인!


제작자에게 명함만 주고
얼굴책에 글 오르면 답글적겠다고 전해달라니
촬영 중단하고.

회사 그만두고 난 후
25년만에 영주에서 우연히 만남을!
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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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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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우연한 만남이!


신기하다,
그치?

coffee는 제작자가
땀 뻘뻘 흘리는 저에게 건넨 것입니다.

고택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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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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