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빼는데 걷는 게 최고? “절대 안 빠진다”
🌹커피는 GENU🥀
'30분 운동' 칼로리소모량 ▲걷기 140kcal ▲달리기 280kcal
체지방 소모량 ▲걷기 70kcal ▲달리기 112kcal
운동할 때 몸은 탄수화물과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씁니다.
낮은 강도의 운동에선 체지방이 더 많이 쓰입니다.
그래서 걷기가 체지방 연소에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운동 강도가 셀수록 에너지 소모가 많으므로 쓰이는 체지방 비율이 낮아도 더 많은 체지방이 탑니다.
30분간 걸으면 140kcal, 달리면 두 배인 280kcal를 씁니다.
낮은 강도에선 체지방이 에너지원의 50%, 높은 강도에선 40%를 차지합니다.
계산해보면 걷기에선 70kcal, 달리기에선 112kcal의 지방이 탑니다.
힘에 부치고 얼굴에 땀방울이 맺혀야 뱃살이 빠집니다.
체지방 연소에 관한 오해가 하나 더 있습니다.
운동을 시작해 20분이 지나야 체지방이 타기 시작한다는 이론입니다.
이것도 오해입니다. 처음엔 탄수화물이, 시간이 지나면 체지방이 더 많이 쓰일 뿐입니다.
몸은 가만히 있을 때도 끊임없이 탄수화물과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씁니다.
시간이나 운동 강도에 상관없이 몸을 움직이면 체지방이 탑니다.
오래 걸어도 절대 뱃살이 빠지지 않습니다. 달려야 먹는 양보다 더 많은 열량이 소모돼 체지방이 빠집니다.
틈틈이 걷거나 계단을 오르는 것도 체지방 빼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