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장의 두릅

   김여사님    1,776 읽음
그제 꼬맹이 학원 보내고
오일장 에 뭐가 있나싶어서
잠시 들렀는데 끝물인지
잔잔한 두릅이 있어서 사와서
데쳐서 놨더니 아들은 손도
안대네요
혼자서 부지런히 먹고 제법
남아서 지를 담을까 생각 중이네요
열매가 무럭무럭 자라는 오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