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면서 오리를 로스용으로 사 왔네요
절반은 어제 밤에 양념해서 바로 맛있게 구워 먹고 오늘 아침에 남은 절반을 볶음했네요

고기를 냄비에 넣고 간장과 매실 액기스를 넣어 끓이다가 감자를 넣어 끓이다가 당근 양배추 양파를 넣어 익히는 중이에요

어느 정도 익어갈 무렵 고추장과 고춧가루로 간을 하고 더 푹 끓여 주었네요
그랬더니 맛있는 오리 볶음이 되었네요
식탁에 올리니 남편과 아이들 맛있다면서 잘 드시네요
역시 오리는 양이 많아서 나누어 요리 한것도 잘 한것 같아요
행복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