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흔들바위 & 청초호 풍경

예전과 달리 길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수월하게 올라갔다 왔습니다.


비가 갠 아침이라 그런지 숙소에서 바라 본 청초호도 맑고 쾌청하네요.



어이없는 참사가 일어날 때마다 이 분이 생각납니다.
아픔을 같이할 수 있는 공감능력, 내가 미처 부족해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아픔을 주었다고 느끼는 수오지심과 무한한 책임감...
누군가 이 분의 말씀을 새겨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대하지는 않지만...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