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구렁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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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잠시 휴식중인줄 알았더니
당췌 돌아올 기미가 안보이는 건
혹시ᆢ

이런ᆢ나 버린 건가ㅎㅎ;;;;
여기 운명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어 놓고 ㅠ.ㅠ
점심 산책길에 하천 물에 빠진
미니 굴착기의 처지가 묘하게 보여
잠시 빙의되어 봤습니다ㅎㅎ

'구렁텅이'가 헤어날 수 없을만큼
몹시 험하고 깊은 구렁을 뜻하니
주인없는 굴착기에겐
딱 운명의 구렁텅이인 듯^^;

목요일의 오늘 저도 노동의 구렁텅이를
헤매다 겨우 탈출한지라 동병상련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