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볶음밥+포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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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은 간단하게 먹었어요. 며칠 고기도 먹고 생선도 먹고 외식으로 회도 먹고 맛난음식들 먹어서 어젠 간단하게 먹기로 했어요.

오랜만에 무엇을 먹을까 하다 저희집 단점이 있는데 먹을게 있음에도 가끔 마트 가서 세일하는것들이 있거나 먹고 싶은 것들이 있으면 사요. 요즘은 그래도 물가가 장난아니라서 줄어들긴 했지만요.. 어제는 그래서 냉장고에 있는 반찬과 음식들 넣고 볶음밥 했어요.~^^

그리고 국이 있어야 하니 어제 김치냉장고에서 김치 꺼낸김에 김치국 했어요. 어젠 볶음밥과 김치국으로 간단하게 했어요.

마지막으로는 냉털과 음식청소 하면서 포를 발견했어요 포로 뭐 마땅하게 할 음식이 없어서 다음에 포는 국이나 해먹자 했는데 아빠가 보고서는 왜 포는 그냥 냅두냐며 언제 해먹을지 모르니 해서 먹자 하더라구요. 마땅하게 할게 없는데 하니 내가 요리하겠다고 하더라구요.

포로 어떤거 하려구 하니 모든 음식은 양념을 하면 맛있대요 그러니 기다려보라네요. 그러고는 잠시후 양념거리 찾고 고추장 꺼내서는 포를 잘라서 양념해서 가지고 왔어요. 뭐라고 음식이름을 붙어야 할지 모르겠는데 무튼 포양념??? 쥐포처럼 되었어요.

이거 보고 맥주 땡겼는데. 유혹을 참고 이겨냈답니다.

구친.캐친님 월요일 힘드셨을텐데 하루 수고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