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비 입고 자전거 타고 피부고 다녀오면서~

병원앞 정육점에서 등뼈 사왔어요.

등뼈를 자전거 손잡에 걸고 왔는데 뼈가 자꾸

허벅지를 찔러서리 따가웠네요😊

비오니깐 등뼈감자탕이 으찌나 생각나던지~

핏물 제거후 한번 끓여 버리고 다시 삶을때

월계수잎하고 생강덩어리 잔뜩 넣고 잡내 제거

냄비에 옮겨 닮아..

감자 넣고..간은 마늘 국간장으로~💕

전 마지막에 쑥갓을 꼭 넣어요.

쑥갓향이 너무 좋거든요.

신랑이 소주 생각난다고~

왠일로..저때문에 미안해서 어젠 안 먹더라고요^^

감자 넣고 푹 끓이기~^^

감자 익으면 쑥갓 넣고 익혀주기~💕

역시 비올때 먹으니 더 맛있었네요..

행복한 연휴가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