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백신2차 맞고 동네 까페도 갔는데 남편은 오늘 부작용이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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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편이랑 같이 화이자 2차 접종했어요.

화이자는 2차 때 부작용이 많다고 해서 좀 걱정했었어요.

근데 집에서 쉬다보니 약간 접종부위 통증 정도 외에는 별 증상이 없어서 저녁에 동네 까페에 갔어요.

사람 적은 곳에 가려고 찾다가 처음 가봤는데 분위기 괜찮죠.

예전 프랜차이즈 커피숍 생기기 전 느낌이라 갬성도 챙겼어요.

특히 달달구리들 주는거 옛날 삐삐치며 커피숍에서 놀던 생각나서 나도 모르게 피식했네요.

그 당시엔 이런거 주는 커피숍 많았거든요.

암튼 저도 접종 핑계로 좀 쉬었는데, 남편이 오랜만에 저녁에 여유 있으니 좋아하더라구요.

근데 엄마는 넘 힘드셨대요. 점심 때 너무 정신 없었다구ᆢ

밤에 통화하는데, 하루종일 서 있어서 허리가 너무 아파서 김치 담을 엄두가 안난다구ᆢ

저희 엄마는 반찬이나 찌개에 나가는 김치 다 직접 담그시거든요.

엄마랑 통화한 후 저도 팔 통증이 심해지는 느낌이라 일 할 생각에 타이레놀 한 알 먹고 잤는데 그래서인지 오늘도 팔이 뻐근한거 외엔 괜찮아요.

근데 남편은 어젠 괜찮더니 오늘이 열이 나고 축 쳐져 있네요.

출근했다가 일찍 들어왔어요.

타이레놀 먹고 자고 일어나니 열이 좀 떨어졌는데 또 조금씩 열이 오르나봐요.

남편은 원하면 쉴 수 있지만 엄마는 제가 오는 날을 기다리고 계시는지라 저만 미리 약 챙겨먹었는데 남편도 별 증상 없어도 먹으라고 할걸 그랬나봐요.

내일이면 남편이 훅훅 털고 일어났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