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가져온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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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시골에 다녀왔어요..

오늘은 맘이 급해 시골에서 부랴부랴 광주

넘어왔어요

왜냐면 버거킹행사 마지막날이라..

어제는 햄버거짠기가 입속에 가시질 않아

속상해 사러 안갔는데..

오늘 생각해보니.. 언제또 스태커2와퍼

행사 들어갈지 몰라.. 햄버거사려고..

제맘이 이렇게 갈대에요.. 왔다갔다..

아주 변덕이 쥐끌듯 끌어요...
광주 바로 넘어가 힘버거 사서

집에 왔네요 이로써 스태커2와퍼버거

4개 사는데.. 성공.. 이제 이버거는

마지막으로 피날레할거에요..

햄버거 시골보물과 함께 집에 무사히

도착이요

신랑난려요..햄버거 목숨거냐고..

애들 햄버거 싫타고.. ㅎㅎ

그래도 내일되면 다 먹어요

신랑간식으로 햄버거챙기고 내일딸들

오후간식주면 먹어요..

지금 배들이 불려서 글지 .. ㅎㅎ



이건 시골서 가져온 보물이요

조금챙겨왔어요

냉장고 들어갈때도 없고 많이 안먹어져요

신랑도 매일 밖에밥 사먹어..

하나씩 꺼내볼게요

돼지목살이요

다담들러 샀어요 100그램에 1600원대요

다담 오전에 사람엄청 많았네요

이고기 뜬 이유는 계곡가서 꿔먹을라

했는데.. 사람들이 말도 못하게 몰려

차돌려 그냥 시골에서 궈먹었네요

한재골 입구부터 차가 밀려 놀래서..

아점 어머님댁서 먹고 불판이랑 돗자리

구명조끼까지 챙겨 차에 실어 한재골

갔는디.. 사람이 사람이 말도 못하게

몰려 그냥 차돌려 다시 시골마당에서

돗자리 깔고 꿔먹었네요..

어딜못가요.. 모처럼 기분내고 싶었는디

계곡도 시골근처로 갔는디 못놀고..

이리하야 남은 목살 챙겨왔어요

어머님 고기안드신다해..

시골서 먹고 남은거 가져왔어요



오이맛난 냉국이요..

앞전 빨강 오이냉국도 아직 3/4 남아있어요

없애야하는데 맛은 있는데 잘 안먹혀요..

돼지앞다리김치두루치기요

진짜 맛나요

음식은 전부 어머님이 만들어 놓으세요

챙겨주신거에요.. 저 음식 요리하라고

안시키셔요.. 다 어머님이 직접 하셔요

제음식 진짜 .. ㅠㅠ

멸치볶음이요

지가한거랑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맛나요

이건 고구마과자요..

신랑이 다담에서 산거에요

먹다 남은거 가져왔어요

솔직히 신랑이 먹으려고 샀어요

부모님은 이렇게 뻣뻣한과자 싫어하세요

부드러운 산도나 그런거 드세요

한번씩 사다드려요

시골 과자 아직도 많아 과자는 신랑거만..

사지마래도 사더라고요..

입심심하다고.. 할거 다하면서 뭐가

심심한지.. 이해가 안가요..

햄버거 또 그리워

절반만 먹자 한게 1개다 클리어했네여

오늘 보니 치즈가 2장이 고기패티사이에

콕콕 박혀 있네요..

어제는 대충봤는데.. 1장인줄 알았는디..

오늘은 토핑 양상추추가해 주문했어요

그제치보다 났네요

덜 빡빡하고.. 그제는 토마토추가했거든요

저도 모르게 다리 상처 나있는거 있져

화상입은거 같아여

초승달모양이요.. 신기하죠..

어디다 데였는지.. 기억이 없어요

칼로리 장난아닌데..

그제 햄버거 먹었다고 500그램 찐거 있죠..

오늘도 한개 늦은밤에 먹었으니.. 또

500그램 찌겠죠?? ㅎㅎ

이제 살걱정 놔버려 무섭지않아요

사둔옷이 아깝지.. 아끼다 떵 됐네요

코르나 아님 예쁘게 다녔을틴디..

아주 늙어가네요.. 살은 불어나고..

저 다리좀 보시요.. 지다리에요

사진이 뚱뚱하게 나온거네요

걷기랑 운동그만둬.. 근육이 좀 보탔는디

미끈한다린디.. 몬생기게 나왔네요

헬스장 등록하면 1달 빡세게 운동하고

뒷태사진 올리지요..

복근은 좀 운동하면 금방나와요

허리는 원체 개미허리라 살 안붙어요

타고났죠.. 임신할적 만삭에도 목욕탕

가면 뒷태가 임산부아닌거 같다는말

질리게 들었네요..

운동놓고 있어도 저 안두려운이유가

믿는구석이 있어 그런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