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 하다가 뜨는 광고보고 주문하실 때 주의하세요

   보라합니다💜    715 읽음
캐피님들 캐피 뿐 아니라 다른 앱테크 많이 하실텐데 광고 많이 보게 되시죠.

솔직히 몇 원 벌겠다고 보는 광고가 진짜 많긴 해요.

쇼핑몰 광고도 많은데 갑자기 눈에 띈 옷이 있어서 구매하려고 클릭했어요.

별 의심 없이 옵션 선택하고 주문누르니 결제창이 뜨더라구요.

결제하고나니 개인통관번호 쓰라고 나와서 헉 했어요.

해외배송인줄 몰랐거든요.

제 카드가 비자카드인지라 바로 결제가 되어서 의심도 못했네요.

그때 정신차리고 통과번호 표기 안하고 마무리해서 주문이 제대로 안된줄 알았어요.

근데 나중에 보니 결제된 상태더라구요.

불안한 마음에 그 사이트에 들어가봐도 고객센터가 따로 없고 메일만 보낼 수 있었어요.

더구나 주문시에는 한글로만 되어있어 몰랐는데 중국사이트. 확인하면 할수록 스캠사이트 느낌이 솔솔ᆢ

물건 제대로 못받거나 받아도 허접할거 같은 느낌.

그래서 급하게 메일 보내서 주문취소요청했는데 다음날 뭐때문에 그러냐 다른걸로 교환해도 된다 이런답변이 왔네요.

누가봐도 번역체로요.

해외배송인줄 몰랐다, 지금은 그 상품 구매를 원치 않으니 취소해달라 보냈더니 다음날 다시 답변오기를 이미 발송했으니 물건 받아보고 맘에 안들면 교환이나 환불 요청해라.

그럼 언제 배송되냐 보내니 답변 무.

하ᆢ

며칠 뒤 택배가 왔다는 톡을 보고 불안감에 휩쓰여 찾아봤는데 물건이 없는 황당한 상황.

택배기사랑 통화했는데 자기는 우리집에 배달안했다고ᆢ? 뭔소리야ᆢ

문앞에 뒀다고 톡해놓고ᆢ

다시 연락와서 자기가 빠뜨린거 같다고 다시 찾겠다고ᆢ

참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쇼핑입니다.

아직 사건이 남아 내일 다시 2편 올릴게요.

물건 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게임 같은건 영상만봐도 중국건지 아닌지 알겠는데, 쇼핑은 한국말로만 설명있고 리뷰도 완벽해서 구분이 쉽지 않아요.

캐피님들은 저같은 일 없기를 바라는 맘으로 1편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