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장어구이( 전문점 맛집 저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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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큰성원을 입어 장어 요리를

심혈 기울려 했어요

최대한 이뿌게 정성을 다해서 말이죠

김치냉장고에 넣어둔 장어를 꺼내..

고민을 했죠.. 뭘로 할까 말이죠..

팩에 뜯어 사이즐 보니..

위에치는 일단 아래애들보다 크네요

그렇다고 식당 두툼한 사이즈는 아니에요

자연산이고.. 아직 덜큰 녀석들이죠..


껍질부위도 보시라 뒤집고 찰캭😊😊


정말 깨끗히 씻겨 내장 다 따져 손질

완벽하게 된 장어네요..

혹 몰라 더 씻어 팬에 차곡차곡 이쁘게

껍질이 바닥부분으로.. 그래야 안오그라

들어요.. 본것은 있죠.. 남편이랑 첫데이트

할때 장어 먹으러 갔거든요.. 그당시에

한마리에 27ㅡ28000원 했던거 같아요

지금은 36ㅡ37000원 하죠..

장어요리하면서 고구마도 쪘어요.ㅎㅎ

천원어치네요 이게.. 괜찮죠??

장어 두껑덥고 어느정도 익어겠지?? 하고

팬두껑 열고 뒤집으려는데.. 막 바닥에 붙고

난리가 났어요.. 어째요.. 이쁘게 음식사진.

올리고 싶었는데.. 망쳤네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겠죠??

팬이 넘 비좁아 두껑분리해 장어 3마리씩

나눠 굽굽..


팬 1개는 양념구이로..~~😊😊


팬 1개는 소금구이로..💃💃💃



맛나게 굽굽..

그리고 또 뒤집어 양념이 많이 남았어요

뒤집어 또 양념찌끄라 굽굽굽 ...


이건 소금구이..

껍질이 벗겨졌어요

팬에 기름안두르고 했더니.. 이모냥이에요


다 구워져 맛나게 냠냠

진짜 맛나네요.. 냄새 진짜 비리거 흙내

나고 이상할줄 알았는데.. 넘넘 맛나네요

특히 꼬리보다 확실히 대가리는 없지만

목쪽.. 아가미바로 그쪽 부위가 넘 좋아요

딸들도 만난다고.. 큰딸은 시큰둥..

작은딸은 더 잘라줬어요.. 완용씬

오늘 일나가 1마리 큰걸로 남겨 줬어요



퇴근하고 온남편 안먹는다고 난리더니

먹어보라고.. 억지로 먹였는데..

맛난다고.. ㅎㅎㅎ

우리가족 어제 만원주고 산 장어로 몸보신

지대로 했어요.. 다음에 차오면 10팩 구매

해서 냉동시켜놓고 탕도 끓이고 굽고

하려고요.. 넘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