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죠스 떡볶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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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는 어버이날 미리 주말과 어린이날에 다녀오고 오늘은 여유놉네요.

최악의 미세먼지로 외출도 못하고 집밖으로 한걸음도 안나갔어요.

요즘 로제떡볶이에 빠진 아들을 위해 주문을 했어요.

이번엔 죠스떡볶이.

여긴 로제떡볶이도 매콤하다고 해서 아들이 못먹을까봐 짜장 떡볶이도 함께 주문했어요.

짜장을 함께 시키길 잘했어요. 아들이 로제도 너무 맵대요.

저희 먹기에는 매콤하니 느끼함이 덜해서 괜찮던데 아들에게는 무리였네요.

짜장 떡볶이는 계란후라이도 있어서 넘 좋아요.

떡볶이 위에 짜장소스가 있는거라 저희는 다 섞지 않고 아이먹을만큼 먹게 하고 소스가 없는 매운 떡볶이는 부부가 냠냠했지요.

아들이 어버이날이라고 만원주고 사왔네요.

근처 꽃집이 문 닫아서 날도 안좋은데 멀리 가면서 꽃집 찾았다고 해서 좀 미안했네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메모도 자기가 추가 주문해서 백원 더 주고 산거라고 생색을 아주ᆢㅎㅎ

꽃집에서 꽃 사다 준건 오늘이 첨이네요.

그동안은 그냥 학교에서 만든거나 학교에서 쓰게 한 편지 정도인데 그런것도 좀 크더니 내놓지도 않았거든요.

꽃 받으니 좋냐고해서 좋다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