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선물 ( 도루묵 되라고😠😡 )

   맞적립추천댓글 맞구독합시다    12,310 읽음
오늘 현관문 열고 빵성형하고 있어죠.. 딸들 올시간 맞쳐서요

그런데 박스같은걸 턱 내려놓고 가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신경끄고 저는 빵에 집중하며 열심히 하던중..

2차 발효시키고.. 마침 딸들 도착..

그리고 현관문 앞을 보는데.. 세상에 뭔 큰 누런박스가

와있는데.. 진짜 저희신랑 인터넷쇼핑 제가 끊은게 남편이..

요즘잘 해요.. 이젠 돈벌이 줄여 인터넷쇼핑도 절반 줄여

하는것 같아요.. 저는 남편사는거 그런거 신경안써요..

자질구레한건.. 살림이나 먹을것 저랑 연관된건 난리치지 .

저 앞전엔 분명히 설명했는데.. 몸 누래져 더이상 오렌지 귤

끊는다고.. 세상에 말을 안듣고 또 주문해 이렇게 배달 왔네요

정말 말을 안들어요.. 너무 주황색을 많이 먹어 이제

멀리하려는데 호박도 안먹으려고요..

왜 말을 안듣는지.. 제가 진짜 잘 먹어 산거래요..

진짜 저는 과일하고 빵을 특히 잘먹어요 다른거 없이 살아도

2가지 없이 힘들죠.. 특히 과일이요...

못먹음 죽어요..
현관입구에 아직도 저번에 산 오렌지 10개 넘게 남은거

같아요... 다른과일 먹어 많이 안달아져요..

벼란다에 공판장에서 서온 바나나도 썩고 .

있어요..그대로잇네요.. 봐서 냉동실에 넣어야겟어요

냉동실에 언바나나 아직도 많은데...

오늘 밥을 햇는데 너무 웃겨 찍었어요....압력에 햇는데..

밥물 안넘치고 깔끔하게 깨끗히 밥이 된거 보세요 .

밥 할적마다 웃음나와요.. 오지기도 하고

저래 가득하면 저는 오져요.. ㅎㅎ


오늘 빵반죽 했어요.. 안되것길래..

양파빵.. 시나몬빵.. 제가 그랫잖아요..

자주 해먹을듯 하다고 ... 넘쉽고 맛나서요

기름질질흐르고 느끼한 빵은 저 싫어해요

가족들도 글고.. 깔끔하고 개운한 빵을 좋아해요

그래서 입맛에 많이 맞나봐요 .. 쉽구..맛나고..

양파빵은 1차 발효 끝내고 냉장고에서 후숙시키고

이건 시나몬빵반죽이요 이거가지고 다른빵 만들어도 돼여

팥빵이나 소보르나 슈크림빵이요.. 안에 치즈박아

치즈빵 구워도 돼요.. 쉽죠.. 엄청 쉬워요..

성형 끝내고.. 아 이때 오렌지 배달 왓죠.. 짜증나게

왜 물어보지도 않고 사요.. 저 많이 먹으라고

세상에 퇴근하고 온 신랑한테 따졋더니.. 왜 이렇게 뭘

안먹냐고.. 오렌지 돈걱정 하지마라며.. 아끼냐고 많이..먹으

래요.. 예전같음 3일이면 4ㅡ50개씩 뚝딱 하거든요..

아니 피부 치료한다해도.. 누래도 상관없으니.. 괜찮타며..

막 먹으래요... 진짜 ㅠㅠ
2차 발효끝낸거요 많이 부풀렷죠.. 빵빵하죠

머리땃기가 넘 질다래 또아리로 말앗어요

미니오븐 천장닿지 않길바라며.. 넣는데.

닿기일보직전.. 진짜 ㅠㅠ 120도 15분 바꿔 130도 15분

다행히 윗부분 그슬린곳만 타고 나머지 멀쩡해 맛나요

부들여들하고.. 진짜.. 이러고 언제까지 살아야하는지..

너무 맛있어요.. 애들 다 먹고 저는 진짜 1/10만 먹었어요

그만큼 맛나요.. 참말로.. ㅎㅎ

앗참 죽도 올려요..

어제쑨죽이요 새벽에서아침사이에요

딸들 죽먹여 학교 보낼려고 쑨 죽.. 진짜 맛있어요

재료 다 다져요
볶아요

다 볶아 표고불린물 붓고 옆칸 뜨건물 끓이면서 그물도

추가추가 하면서 계속 저어요

가스불 끄기전 부추도 넣어요 참 맛나요

시골에서 가져온 보물이요

일요일에.. 파김치.. 고추짱아찌무침.. 동치미무무침 진짜

밥도둑이죠.. 상추요.. 어린상추 여들여들해요

반찬양이 엄청나요.. 저희식구 다 못먹어요.. 진짜...

집에 오는길에 언니들러 상추랑 마늘쫑내려줫어요

언니네는 이거 10배 줬어요.. 마늘쫑도 언니네다 주고 왓어요

언니가 저 엄청 부러워 해요.. 다 시골에서 가져다

먹는다고.. 그런맘 안들게 언니 더 챙겨주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