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보는 난로인가요
보라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연통난로, 풍금, 주전자, 마룻바닥ᆢ
남편과 저는 추억에 젖어 선생님이 왁스 떨어뜨리면 열심히 걸레질하던 초딩때를 회상했어요.
건반 못치시는 선생님은 체르니 30번 치는사람 40번 치는사람 손 들라고 해서 반주시켰던 기억도ᆢㅎㅎ
남자애들이 난로 때문에 당번 정해서 갈탄이랑 장작 가지러 다니고 우리는 난로 위에 먹을거 올려두고ᆢ 이리 쓰다보니 진짜 제가 옛날 사람같네요. 불과 30여년전 일인데요.
저는 교련은 배웠지만 교련복 세대는 아닙니다. 아주버님이 마지막 교련복 세대라고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