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할 때가 언제인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 라는 시가 생각날만큼 난분분 난분분 꽃잎이 지고 있다.

🌸 마치 펑펑 함박눈이 오는것처럼.

🌸 어쩜 이렇게 찬란한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지.....

🌸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이 어디보다 멋진 자연풍광이 펼쳐지는 것에 새삼 감사해진다.

🌸 튤립 공원에서 시작하는 해안도로에는 한쪽으로는 푸른 남해바다를 조망하며 화려한 벚꽃길이 2킬로 정도가 이어지고 이 시기는 오가는 사람들의 편의를 생각해서 일방통행으로 차량을 제한하고 있는 산책로이다.

🌸 벚꽃이 피는 이 계절에 거제를 찾는다면 아름다운 경치와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수 있을듯하다.

🌸 어디에서도 보기힘든 바다와 함께 꽃길을 걷는 경험을 하게 될테니....

🌸 어딜가나 주차가 힘들텐데 여기는 이 계절엔 일방통행으로 차량을 통제하고 대신 한쪽은 차량을 주차할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으니 주차도 원할한편.

🌸 지금은 가야할때~~

🌸 떨어진 꽃잎들이 소복히 길옆에....

🌸 길 옆으로 눈이 시리도록 파란 남해바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