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버거킹에 아기상어 가족이 새로 나왔다면서 어제 저녁 조금만 먹고 기다리라고 하면서 야근 끝나고 데리고 왔어요

밥 먹고 기다리긴 좀 그래서 그제 남편이 지인한테 받아온 참외 깎아서 먹었는데, 단기는 좀 덜 하지만 식감이 넘 좋네요ㅋㅋ

아기상어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먹으면 맛있다고 할 정도의 맛이네요

엄마상어는 약간의 매콤함... 물론 매운것 못 드시는 분들은 많이 맵다고 할거예요... 남편도 맵다고 하니까요ㅋㅋ

아빠상어는 고기패티랑 새우패티가 들어가서 상어가족 중에 젤 맛있네요

스캐퍼2와퍼는 다른 와퍼에 비해서 맛이 조금 떨어지네요
소스를 넘 많이 넣어서 지저분하게 소스가 흘러내려요ㅠㅠ

프렌치후라이는 덜 짜면서 잘 튀겼네요
치즈스틱은 약간 식었네요... 에프에 구워 먹을걸... 하면서 후회

햄버거는 제 스타일이 아니지만 남편이 먹자고 해서 먹었는데, 담부터는 양상추를 준비해 놓고 넣어서 먹어야겠어요
그럼 식감도 좋고 안 짜게 먹을 수 있으니까요ㅋㅋ
비가 하루 종일 오네요
따뜻한 차 한잔 드시면서 행복한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