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로 유명한 향일암에서 당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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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로 유명한 향일암.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하는 깊은 역사가 있는 곳인데 경치도 좋아요. 소원을 적고 절하는 분들도 많고 관광객도 많아요. 해탈문과 등용문도 통과했으니 올해는 좋은 일만 있음 좋겠어요. 다만 계단으로 올라가다 보니 저질 체력인 저는 급격히 당이 떨어져서 절에서만 판다는 연꽃모양의 빵을 만원에 구매했어요. 마와 연근이 들어있어서 씹히는 맛도 있고 달지 않으면서도 맛있어요.
여기가 원효대사 좌선대네요. 꽤 높은 곳이라 저기 앉으면 전 공포스러웠을거 같아요. 저같은 범인은 못할거에요.
향일암 올라가는데 많은 분들이 오란다를 사서 내려오시기에 저도 샀어요. 무청과 유자로 맛을 내서 딱딱하지 않고 달지도 않으면서 향긋해요. 사는김에 메밀유과를 샀는데 영업 종료하시는 찰나라 그런지 현미유과도 덤으로 더 넣어주셨어요. 한봉지에 5천원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