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는 설 연휴중 밸런타인 데이가 있어서 주문하려면 빨리 해야된대* 라고 넌즈시 일깨워 주는 남편.

🙍‍♀️ 퇴직 전에는 사무실 여직원들이 챙겨주는지 여러종류를 가져오곤 했는데 아마도 가만 있으면 그런거에 담쌓은것 같은 마누라가 안챙겨줄것 같았나보다.

🙍‍♀️ 물론 가만히 있었으면 안챙겼을거다.

🙍‍♀️ 설날 택배비상으로 토요일까지 주문만 설전 배송이라는 공지가 뜬걸보면....

🙍‍♀️ 요즘 웬만한 공산품은 온라인 쇼핑으로 하고 있으니....

🙍‍♀️ 게다가 밀가루와 전쟁중이라 너무 먹을게 없으니 아마 위기감을 느꼈을지도....

🙍‍♀️ 나만 안먹을뿐 자기는 주는데....괜히.

🙍‍♀️ 쵸콜릿은 괜찮으니 이참에 내 간식도 좀사자 싶어 여기저기 살펴서 이따만큼 주문.

🙍‍♀️ 마트보다는 많이 저렴하게.

🙍‍♀️ 진짜 많이 먹었었는데 그때보다는 조금 업된 제품인거 같다.

🙍‍♀️ 오자마자 뜯어서 맛을 보았쥐~~

🙍‍♀️ 오~예전 그맛.

🙍‍♀️ 오랫만에 먹으니 맛있네.

🙎‍♂️ 이거 다 내거?

🙍‍♀️ 노노노, 한상자만....

🙍‍♀️ 내가 갖고있다 14일에 줄겨~아마도 한꺼번에 서너개는 먹고도 남는 식성을 아는지라....

🙍‍♀️ 그리고 화이트데이에 나도 쵸콜릿.
사탕 싫어, 미리 얘기했어~~

🙍‍♀️ 우는 아이 젖준다고 말을하니 사주게 되긴 하네요.

🙍‍♀️ 필요하면 때를 잘 살펴서 얘기를 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