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선물로 들어온 한우는 신선상태로 왔으니 아무래도 맛있을때 먹는것이 나을것 같아 그냥 구워먹기로....

😊 원육이 좋은건 최소한의 양념으로 먹는것이 좋을것같아 구워서 기름장에 찍어먹기로 하고 준비해서 구워먹는다.

😊 그냥 살살 녹는맛.
솔직히 먹고싶을때 맘대로 먹을수 있는건 아니니.

😊 아이들이 온다면 어찌할지 고민했겠지만 아이들도 설날은 패스~한두주쯤 지나서 온다니 그때는 또 다른걸 먹는게 나을듯.

😊 게다가 베란다에서 통통하게 크던 파가 날이 따뜻해지니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하니 얼른 먹어야 될듯하고, 파랑 같이 먹으면 좋을것같아 듬뿍 뽑았다.

😊 왜 재료가 비쌀때는 더 맛있는지~파도 거의 움파수준이다.

😊 같이 구우니 달달하고 향긋함이 양파를 능가한다.

😊 예전엔 명절 앞두면 쓸만한 재료는 명절에 쓴다고 비축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건 아닌듯하다.

😊 차례음식도 기껏 맛있게 해서 보관한다고 힘들고 또 데워서 먹고 할일은 아닌것같고
차례음식 조금만 하고 식구들은 그때그때 새롭게 해서 먹는게 나을듯 하기 때문이다.

😊 대부분의 음식은 하는 즉시 먹는것이 젤 맛있지 않을까? 하는것이 내 생각.

😊 구운 고기에 마늘과 구운파를 넣고 노란 배추잎에 한쌈~맛나겠죠?

😊 요즘 또 배추쌈에 꽂혀서...고소하고 사각사각한 배추쌈이 맛나요.

😊 한쌈 드시고 가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