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다시 추워졌죠...눈 소식도 있으니 안전 사고 유의하시는 하루 되세요...오늘은 돈까스 김치찌개 델꼬 왔네요.... 만들어둔 돈까스가 딱 한장 남았네요...... 돈까스로 먹기엔 애매한 양이라 김찌치개와 콜라보 해봤어요...

김장김치에 설탕 살짝 들기름에 볶아볶아.....

쌀뜨물 넣고 고추가루도 살짝.....국물이 넘 많죠?....그 이유는 바로 두부!...두부를 넣으면 두부가 국물을 많이 먹어버려 좀 넉넉히 ...

두부 넣고 보글보글하니 적당히 졸아들었네요...

등심을 두드려 매운양념 시즈닝해서 만들었던 매운 돈까스.... 바삭바삭하게 튀겨줬어요..

김치찌개에 바삭한 돈까스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살짝쿵 올려주어요...

바삭한 돈까스를 김치찌개 국물과 함께 냠냠.....촉촉하고 부드러운 고소한 돈까스와 얼큰한 국물의 조합이 좋네요.... 튀겨서 올린거라 눅눅하거나 튀김옷이 막 벗겨지고 하지도 않아요..

돈까스 느끼함 제로 튀김류 안좋아하는 저도 부담없이 맛나게...남편이도 잘 먹네요...... 부드럽고 따끈 얼큰하게 맛나게 밥 한그릇 순삭한 지난주 언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