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나물이 + 밥로스
yadazoe
집에 콩이 많이 남아 있는 관계로 다시 키우시기로 했다네요.
굿바이를 했는데 다시 나물이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아쉽다는 댓글 남겨주신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다시 돌아왔어요.
☆☆☆☆☆☆
가을과 겨울의 풍경을 많이 그리던 추억의 화가, 밥로스를 기억하시나요?
우리나라에는 '95년 EBS 그림을 그립시다'로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나긋한 목소리로 쓱싹쓱싹 멋진 그림을 그리고는 "참 쉽죠?" 라고 묻는 그를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습니다.
밥로스는 마르지 않는 물감위에 덧칠하는 wet on wet 기법을 주로 사용했는데 "그림을 망쳐도 덧칠하면 되니까 괜찮아" 라는 그의 긍정적인 태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
보통 이런 문자들은 그냥 지나쳤는데 "밥로스"라는 글자를 보자마자 문자를 열심히 읽었답니다 ㅎㅎ
저도 밥로스처럼 그림을 그려보고 싶네요.
추천 & 댓글 감사드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p.s. EBS에서 일욜 오후 5시에 다시 방송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