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많이 피곤해도 포기하지 못하는건 지인찬스로 오는 농산물들.

🙅‍♀️내게도 텃밭농사해서 농산물을 갖다 주곤하는 지인들이 있다.

🙅‍♀️이 찬스는 절대 포기하지 못한다.

🙅‍♀️보통은 농사를 지으며 내가 먹는거라도 아주 조금씩이라도 비료나 농약을 치기 마련인데 이렇게 농사 짓는 지인들은 처음부터 유기농 재배를 하기 때문이다.

🙅‍♀️좀 억세고 질기고 잎에 구멍은 숭숭나고 때로는 벌레들이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뭐 어떤가?

🙅‍♀️처음에는 징그러웠지만 생각해보면 사람보다 더 질기고 독한것도 없을텐데~~
라고 생각하며 남은 잎들과 함께 보내주면 되지....음식물 쓰레기통으로.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아무 내색없이 가져온대로 다 다듬어서 김치를 담고보니 또 흐뭇하다.

🙅‍♀️어정쩡한 채소지만 가져와보면 나름대로 해야할 반찬을 만들면 되는것을.

🙅‍♀️지인찬스엔 수고로움에 감사하고, 그상태 그대로 받아들이는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걸 깨닫게 되는것이 포인트!

🙅‍♀️어쨌거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