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사람이 모여서 가져온 반찬 한가지씩 모아놓으니 한식뷔페가 부럽지 않았다.

👍예전 학교때 도시락과 달랐던 점은 압력솥에 갓지은 따끈따끈한 밥이었던거.

👍갓지은 밥에 직접 키운 야채로 만든 김치, 나물들과 유정란으로 만든 계란말이나 찜 각종전들과 호박죽까지....

👍어제로 이론교육이 다 끝나서 이제 집에서 공부하다가 11월 초에 시험보러 가야된다니 젤먼저 같이 먹던 맛있는 점심이 그리워진다.

👍그중에서도 노란콩으로 만든 콩조림을 여러사람이 맛있다고 입을 모았더니 마지막날 사람수대로 콩조림을 만들어서 가져온 정이 많은 언니가 또 우리를 뭉클하게 한다.

👍나도 맛있어서 언니한테 물어서 노란콩은 없어서 까만 서리태로 해보았었다.

👍그래도 그맛은 아니어서 *콩이 다른가*라고 생각했었는데 언니가 준걸 먹어보고 *손맛이 다르구나*라고 새삼 깨달았다.

👍집 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참 재미있고 유쾌한 일들이 많이 있구나를 새삼 느끼게 된 시간이었다.

👍시험을 보고 자격을 갖춘다음 내가 그일을 하게될지 어떨지는 아직 모르겠다.

👍그렇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서 또 알아가게 되는것이 참 소중하구나 싶다.

👍내 친정어머니는 십년정도를 치매를 앓다 돌아가셨고 시어머니는 말기암 진단받고 6개월만에 돌아가셨는데 진즉 이 공부를 했었더라면 좀더 따뜻하게 편안하게 대할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뒤늦은 생각을 해보며 참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코로나로 문밖으로 나오기가 힘든줄은 알지만 마스크로 무장하고 손도 간간이 깨끗이 씻고 이렇게 여러 유용한 공부로 조금씩이라도 나를 업~시키는건 대단히 옳다!

👍콩을 볶다가 옆에 냄비에 양념장 바글바글 끓이다가 볶은콩을 넣어서 조리는 콩조림 인기가 짱!

👍설명 듣고 만들어본 서리태 콩조림

👍때깔이 좀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