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하면 통한다 했던가 담배 애연가가 마침 코담배가 다 떨어져서 병속에 붙은 담배가루라도 긁어서 피워볼까 가늘고 긴 꼬챙이로 눌러붙은 담배가루를 긁다가 무늬가 생기는걸 보고 그 무늬를 자랑하다가 시작된 예술이라하니 예술이란 얼마나 아이러니 인가.

직접 눈으로 본 내화예술은 놀라웠다.

내화는 반투명 용기안쪽 벽면에 그린 그림인데 특별히 제작된 세필을 병입구에 넣어 거꾸로 그려야 하는 고도의 기술과 숙련을 요하는 예술이라 중국에서도 *국가급 비물질 문화유산(국가 무형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고.

우리가 여행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를 직접 보고 느껴보기 위함이 아닐른지...

또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도 딱 맞는듯.

무엇인가 계기가 되어야 보고 느낄수있으니.